강원도 찰옥수수 정말 맛있네요~

동네에 옥수수장수 아저씨가 왔더라구요.

강원도 찰옥수수라고 방송을 하기에 나가봤더니...

우와~ 엄청 주부님들 몰려들 와 계시더라구요.

 

찰옥수수가 요로코롬 인기가 좋은 줄 몰랐네요~

옥수수 자루에 한가득 담아 놓고 12천원이라네요.

몇개냐고 여쭤봤더니 40개!!

우와~~ 일반 옥수수도 30개에 12천원 하던데...

얼른 사가지고 왔더랬죠....

 

단이맘이 힘들게 집에까지 들고 왔으니까

껍질 처리는 남푠님 몫으로 돌렸죠..

 

 

 

 

옥수수 먹고 싶었는데 잘 사왔다며

암말 안하고 열심히 작업을 하네요~

 

 

남푠님아~ 땡큐 베리 머~~치

 

 

옥수수가 알도 꽉차고 잘 익은거 같더라구요.

 

 

요런 검정색 옥수수는 옛날에 많이 먹었는데 요즘에는 없더라구요.

 

 

검색을 찾아봤더니

우리나라 찰옥수수는 흰색 재래종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요즘에는 요렇게 검정색을 띤 찰옥수수가 기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찰옥수수는 매우 차진 것이 특징이고 일반 옥수수와 전분구조가 달르다고 해요.

씨눈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전분을 구성하는

성분인 아밀로펙틴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아밀로펙틴은 녹말 입자에서 물에 녹지 않는 부분을 구성하는

다당류의 한 종류로 무미,무취의 흰색가루라고 해요~

 

 

옥수수는 콩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는데요.

 

 

콩은 옥수수의 낮은 단백가를 보완할 수 있는 식품으로

옥수수와 콩을 섞어 혼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옥수수는 지방함량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다량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비타민과 무기질 또는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므로

원푸드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니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다른 음식과 함께 다이어트 하시길 바래요~

 

 

 

 

옥수수 익는 냄새가 온 집안을 가득 메웠네요~ㅎ

 

 

 

 

빨리 먹고 싶다고 보채는 울 공쥬님때문에 뜨거움을 무릎쓰고.....

 

 

 

 

찰옥수수 정말 찰지고 맛있네요~

 

 

 

 

뜨거운데도 맛있다고 열심히 하모니카를 불고 있는 남표님!!

 

뜨겁다고 어찌할 줄 모르고 옥수수만 굴리고 있는 울공쥬님!!

 

오랫만에 먹는 옥수수라 그런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어제 각자 먹은 옥수수 수량이 5개씩!!!

 

아침에 일어났더니 저는 속이 안 좋던데...

 

울공쥬님은 어떨지 은근 걱정 되네요~

 

오늘 오후도 간식으로 옥수수 준비해놓으면 좋아할까요??ㅎㅎ

 

 

여름 간식으로 최고인 찰옥수수 드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